KOICA 라오스 사무소 KOICA Office in Lao PDR

2025년 2월 10일

기사요약

지난 2월 6일,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은 비엔티안에서 한-라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ODA 세미나 「한국-라오스 개발협력 30년 회고」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영수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와 폰반 우타봉(Phonvanh Outhavong) 라오스 기획투자부 차관이 공동 주재했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 라오스 사무소 오성수 소장을 비롯하여 한국수출입은행(EDCF),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농촌진흥청(KOPIA) 등 한국의 주요 ODA 기관과 라오스 정부 13개 부처의 개발협력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ICA 라오스 사무소 오성수 소장은 이번 세미나가 한국과 라오스의 개발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개발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강조하며, 한국과 라오스 간 협력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KOICA 김여진 부소장은 한국의 무상원조 발전 과정과 주요 성과를 공유했으며, 분야별 세션에서는 KOICA 최정이 부소장이 물 관리 분야를, KOICA 김혜영 부소장이 교육 분야를 발표했습니다.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디지털, 기후변화, 농촌 개발, 보건 등을 주제로 다양한 개발협력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OICA 라오스 사무소 또한 이에 발맞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